철제 트레이 랙을 걷어내고 판재 선반으로
아파트에 기본으로 달려 나오는 철제 트레이 랙이 들어 있던 신발장입니다. 신발이 자꾸 현관 바닥에 나온다고 하셨습니다.
- 작업 내용
- 철제 트레이 랙 철거 후 판재 선반 설치
- 공간
- 현관 붙박이 신발장
- 구성
- 신발 높이에 맞춰 칸 간격 재설계
- 소요 시간
- 1~2시간 (당일 완료)
- 지역
- 서울 강북구
문을 열면 이런 상태였습니다
회색 철제 프레임에 검정 트레이가 끼워진 형태입니다. 아파트 신축할 때 기본으로 달려 나오는 제품이라 많이들 이 상태로 쓰십니다.
얼핏 보면 단이 많아 보이지만, 실제로 넣을 수 있는 신발 수는 생각보다 적습니다.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.
프레임이 폭을 잡아먹습니다
양옆에 세로로 선 프레임이 보이실 겁니다. 이게 신발장 폭을 좌우로 각각 몇 cm씩 잡아먹습니다.
신발장 안쪽 폭이 60cm여도 트레이에 실제로 올릴 수 있는 건 45cm 남짓이 됩니다. 한 단에 신발 한 켤레가 덜 들어가는 셈입니다.
트레이가 기울어져 있습니다
떼어낸 트레이입니다. 앞쪽이 낮고 뒤쪽이 높게 기울어져 있는 게 보이실 겁니다.
신발을 눕혀 보이게 하려는 구조인데, 그만큼 위쪽 공간이 버려집니다. 단 사이 간격도 이 기울기 때문에 넓게 잡을 수밖에 없습니다.
전부 걷어냈습니다
프레임과 트레이를 전부 철거하면 이렇게 벽면이 그대로 드러납니다. 이제부터가 실제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.
떼어낸 철제 랙은 부피가 커서 따로 버리시기 번거롭습니다. 저희가 수거해 갑니다.
레이저로 기준선을 잡습니다
초록색 선이 레이저 수평기가 쏘는 기준선입니다. 이 선에 맞춰 받침 위치를 잡습니다.
칸 간격은 미리 여쭤본 신발 구성에 맞춰 정합니다. 아래 한 칸은 부츠용으로 넓게, 위로 갈수록 촘촘하게 잡았습니다.
완성
벽에서 벽까지 꽉 차는 판재 선반이 들어갔습니다. 프레임이 없으니 한 단에 올라가는 신발 수가 늘어납니다.
평평해서 버려지는 위 공간도 없습니다. 같은 신발장인데 들어가는 양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.
현장 사진 전체
이 현장에서 촬영한 나머지 사진 12장입니다.
교체 전후 비교
손잡이를 좌우로 움직여 비교해 보세요.
문 열고 찍은 사진 한 장만 보내주시면 몇 단이 들어갈지 바로 알려드립니다.
010-8461-7532